런던 동 가격대에서 가성비 최고입니다. 보통 교통 위치때문에 비싸기만 더럽게 비싸고 단칸방 같은 빅토리아 역 근처로 많이 구하시는데 이 숙소는 패딩턴 역 근처로 여러 노선이 지나가는데다 런던이 의외로 작아서 지하철로 주요관광지는 15분이면 다 가요. 그리고 유럽가면 다들 고정식 샤워기때문에 불편해들 하는데 여긴 비고정식이라 괜찮으실거고 일단 방이 넓고 좋습니다. 임페리얼 컬리지가 영국에서 이름있는 공ᆞ의과대인데 거기 신축 기숙사 남는 방으로 숙박업하는 건데 시설이 그래서 깔끔하고 주변이 호텔촌이라 전 조용하고 좋았네요. 그리고 근처에 테스코라고 제가 세인트버리라는 체인마켓 다음으로 좋아했던 마켓이 여긴 24시간해서 식비 아껴야하는 분들에게 좋을거에요. 개인적으로 한국분들에게는 1.50파운드가량하는 빨간 파스타랑 차이니즈 풍 커리 추천해요 나머진 다 향신료 향이나 그런게 있어서 이거 두개가 한국맛이 좀 느껴져서 먹을만 했어요 아님 샌드위치나 그리고 또 좋은게 패딩턴 역 근처가 음식 가리는 한국분들한텐 최고입니다. 서브웨이, 버거킹,kfc, 맥도날드, 한국요리 레스토랑까지 다 한 골목에 모여있는데 런던에서 이렇게 모여있는 곳 흔치 않습니다. 그리고 패딩턴역은 옥스포드 가는 분들에게 좋은 역이고 캠브리지 가는 분들한테도 빅토리아보다 리버풀st.역이 가까워요. 셜록홈즈 박물관도 가깝고 하이드파크도 가까워서 산책하면서 버킹엄 근위병 교대식 보러가기도 좋아요. 런던 관광하다보면 여러 노선이 다 지나치는 역근처 숙소가 최고입니다. 공연 자주 보러가실 분들에게도 좋아요 베이커루 노선 타면 환승없이 10분도 안걸려서 피카디리 서커스역에 도착해요. 그리고 공용 부엌이 잘 되어있어서 전 전자레인지 잘 사용했고 공용냉장고도 큰거 3대나 되고 잘 안써서 개인냉장고처럼 아이스크림 넣어두고 샤워하고 먹고 전 뭐 거의 집처럼 썼어요 ㅋㅋ 그리고 제일 좋은게 정수기가 있습니다! 로비나가면 자판기옆에 있는데 런던 여행하다보면 이게 돈 아끼는데 얼마나 좋은지 아실거에요.

아쉬운건 직원들간 인수인계가 잘 안되는거 같았어요. 이거랑 수건이랑 침대보 교환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같아서 그거만 조금 아쉽고 나머지 다 괜찮았어요.